경향신문 썸네일형 리스트형 신문에 소개된 뉴털남 온라인과 모바일에 경향을 배달하는 남자 위원장이 간다 ① 뉴털남 "솔직히 놀랐다 1면부터 다 읽다니 언론인의 꿈 포기하지 못 해 시작 누적 시청자수 4만 명이 넘기도 우리가 배울 점도 있지 않을까" 매일(월~금) 아침 경향신문 기사를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배달하는 한 남자를 알게 된 건 우연이었다. 2주 전 쯤이었까. 여느 때처럼 습관적으로 인터넷에서 ‘경향신문 을 검색하다가 뉴털남(뉴스 털어주는 남자)을 알게 됐다. 퇴근길에 시사평론가 김종배씨가 진행하는 팟캐스트 이털남(이슈 털어주는 남자)이 있다면 출근길에는 뉴털남이 있다는 광고 문구가 눈길을 끌었다. 누굴까. 그 많은 신문 중에 유독 경향신문 뉴스만 읽어주는 이유는 무엇일까 궁금했다. 아프리카TV 회원가입을 하고 뉴털남이 운영하는 1인미디어 방송.. 더보기 뉴스 털어주는 남자, 우기TV의 뉴털남 퇴근할 때마다 오마이뉴스에서 만드는 팟캐스트 방송 을 듣습니다. 이털남은 이슈 털어주는 남자의 줄임말입니다. 손석희의 시선집중, 뉴스브리핑 코너에서 활약했던 시사평론가 김종배 씨가 진행하는 시사 방송입니다. 한가지 주제를 하루에 하나씩 탈탈 털어서 분석한다는 것이 기본 포맷입니다. 퇴근길, 자전거를 타고 양재천을 달리며 이털남을 듣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집까지 오기까지 넉넉하게 자전거로 4~50분이 걸리는데 이털남 한 편을 듣기에 딱 알맞은 시간입니다. 아침에는 출근 시간에 쫓겨서 과속을 하지만 퇴근길은 상대적으로 여유롭습니다. 퇴근길에 듣는 이털남, 이는 저만의 리추얼(ritual)이기도 합니다. 김정운 교수가 말한, 중년이 되었을 때 남자가 갖추고 있어야 한다는, 그 리추얼 말입니다. 1인 미디어 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