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신문에 소개된 뉴털남 온라인과 모바일에 경향을 배달하는 남자 위원장이 간다 ① 뉴털남 "솔직히 놀랐다 1면부터 다 읽다니 언론인의 꿈 포기하지 못 해 시작 누적 시청자수 4만 명이 넘기도 우리가 배울 점도 있지 않을까" 매일(월~금) 아침 경향신문 기사를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배달하는 한 남자를 알게 된 건 우연이었다. 2주 전 쯤이었까. 여느 때처럼 습관적으로 인터넷에서 ‘경향신문 을 검색하다가 뉴털남(뉴스 털어주는 남자)을 알게 됐다. 퇴근길에 시사평론가 김종배씨가 진행하는 팟캐스트 이털남(이슈 털어주는 남자)이 있다면 출근길에는 뉴털남이 있다는 광고 문구가 눈길을 끌었다. 누굴까. 그 많은 신문 중에 유독 경향신문 뉴스만 읽어주는 이유는 무엇일까 궁금했다. 아프리카TV 회원가입을 하고 뉴털남이 운영하는 1인미디어 방송.. 더보기 이제는 퀀텀 점프할 때 오랜만에 쓰는 포스트입니다. 정확히 말해서 2주만입니다. 7월에 블로그를 시작한 후, 하루에 한 편씩 포스트를 올리려고 계획했지만 생각만큼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두 달동안 총 20개 글을 포스팅했으니까 이틀에 한 편씩 쓴 셈입니다. 여름이라 더워서 그랬다는 핑계를 대보지만 날도 선선해졌고 부산말로 단디(!) 해야겠습니다. 양복을 입고 과감하게 퀀텀 점프(!)를 하고 있습니다. 바지가 뜯어지지는 않을까 걱정되는군요. 이미지는 야후닷컴에서 찾았습니다. 퀀텀 점프(Quantum Jump)라는 말을 아시나요? 퀀텀 점프는 물리학 용어입니다. 양자 세계에서 양자가 한 단계에서 다음 단계로 갈 때 계단의 차이만큼 뛰어오르는 현상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다른 말로 퀀텀 리프(Quantum Leap)라고도 합니다. .. 더보기 나는 김욱진이다 - 공짜로 더위를 피하는 법 꼭 일주일 만에 쓰는 포스트입니다. 게으름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다 보니까 매일 30분에서 한 시간씩 시간을 내서 짤막한 글을 쓰는 것도 큰 부담이었습니다. 퇴근해서 씻고 누워서 TV 보다가 잠드는 게 며칠 동안 전형적인 일상의 모습이었지요. 살이 올라서 몸이 둔해진 이유도 있겠고, 몇 가지 혼란을 버텨내면서 마음의 여유를 갖지 못한 까닭도 있겠습니다. 다행히 7월을 마무리하는 어제는 회사 창립기념일이어서 '굿바이 게으름'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습니다. 밀린 빨래와 청소, 쓰레기 분리배출을 하면서 보다 규칙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것이지요. 마음을 먹기까지가 어려운 것이지 막상 마음을 잡으면 아무 것도 아닙니다. 그렇게 저는 8월의 첫 날을 맞았습니다. 어느덧 8월입니다. 엄밀히 따지면 하.. 더보기 날마다 새로운 세상을 열며 날마다 새로운 세상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저는 이 세상의 주인장 줄흐날리스뜨입니다. 프랑스어를 조금이라도 공부한 분은 짐작하시겠지만 줄흐(jour)는 날이라는 뜻입니다. 뚜레주르의 주르처럼 말이죠. 주르를 주르라고 쓰지 않고 줄흐라고 쓰는 이유는 얼마전 읽은 김두식 교수의 책 때문입니다. 창비에서 나온 책을 읽으면서 예전에도 느꼈지만 창비는 독특한 외래어 표기법 체계를 갖고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서비스 대신 쓰는 써비스 같은 표현입니다. 독특하다기보다는 한편으로 합리적이죠. 저도 제 이름에서만큼은 합리성을 살리기로 했습니다. 원어인 프랑스어에 가장 가까운 표기를 하자는 뜻입니다. 그래서 저는 저널리스트도 아니고, 주르날리스트도 아니고, 줄흐날리스뜨입니다. 이렇게 결정하기까지 수십번 온라인 불한사전의.. 더보기 이전 1 다음